띠리링 진동이 울린다. ‘오이카와상’ 아 어제 그 포차 “여보세요” “우왓 진짜 받았다 앗 안녕하세요 저 어제 그..” “알고 있습니다. 오이카와상” “헐.. 감사합니다” “무슨 일로 전화하셨죠?” “ㄱ..그게 혹시 오늘 시간있으세요..?” “네?” “같이 저녁이라도 먹을까해서요...” 시간은 있지만... “아... 알겠습니다” “정말요?” “네?” 시간과...
‘아 장말 시험이라니.. 싫다 싫어’ 토요일 아침. 학교 도서관으로 가는 길. 자판기에서 음료수하나를 뽑고 도서관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꽤많았다. 앉을 자리를 찾아 중간에 비어있는 의자에 앉았다. 앞 뒤 옆 다 모르는 사람들이었지만 상관없었다. 최대한 조용히 책을 펴고공부를 시작했다. 한참동안 묵묵히 문제를 풀었다. 집중력이 고갈될 쯤 오기전 사둔 음료수를...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일어나 핸드폰을 봤다. 9시 12분. '주말인데 더 잘까' 약간의 내적갈등 후 일어나기로 한다. 더 자봤자 머리만 더 아플테니. 세수를 하려는데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이 가관이다. 요즘들어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지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올기세다. 그냥 찬물로 연거푸 치댄다. 아침은 원래 잘 안먹는 타입이라 아메리카노 한 잔 타와...
소나기가 내린다. '왠지 오늘은 술이 땡기네..' 근처 포장마차에 들어갔다. 사람이 꽤 많다. 빈 자리를 찾아앉고 메뉴판을 보았다. 소주와 맥주 중 고민하다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퇴근 길에 포차오는건 드문 일인데... 아카아시는 안주도 없이 소주를 한 잔, 두 잔 홀짝홀짝 마셨다. 아카아시가 몇 달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결혼이라......
우움 일단 자기만족용이고용 M프렉.. 꺌꺌 임신튀소재로 ㅎㅎㅎㅎㅎ 수위는 넣을예저엉 나 수위 개못쓰는데 중편정도 생각중인데 장편이 될지도??? 남자가 임신가능한 세계관인데 보통은 남여커플이라 사회인식은 그다지...좋지아늠... 둘다 외모는 만화그대로ㅎ 굳이 따지자면 오이캉은 예쁘게 생겼고 아캉은 섹시하게 생겼.. 큼 글 처음써봐오.. 글체 문맥 이상한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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